LG전자(www.lge.co.kr)가 곡면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중저가 스마트폰 ‘LG 볼트’를 17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국내 출시한다.
LG 볼트는 지난 3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에서 공개한 보급형 라인업 4종 중 LG 스피릿과 동일한 제품으로 LG전자가 올해 국내에 내놓는 첫 보급형 스마트폰이기도 하다.
300R 곡률의 곡선형 4.7인치 HD 디스플레이, 100만800만화소 전후면 카메라, 1.2GHz 퀄컴 스냅드래곤 410 프로세서, 램 1GB를 지원한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이다.
G시리즈에 채용된 제스처 샷, 글랜스 뷰와 같은 촬영 기능이 적용됐으며 클라우드 오피스 앱은 폴라리스 오피스를 탑재해 2년간 10GB의 클라우드 저장 공간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출고가는 20만원대 중후반으로 책정됐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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