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는 ‘반퇴’라는 말이 생겨나고 있는 요즘. 퇴직 후 다시 생업전선에 뛰어드는 중·장년층이 늘고 있습니다. 이번 주 만나 본 CEO는 퇴직 후 앞길 고민에 빠진 사람들이 주목할 CEO입니다. 퇴직 후 문외한이었던 외식 창업에 성공한 ‘그집쭈꾸미’ 박호승 대표가 그 주인공입니다.
은퇴 후 지인의 가게에 들어가 설거지부터 시작해 80여개의 매장을 이끄는 CEO의 자리에 오른 그! ‘그집쭈꾸미’ 박호승 대표의 성공비결을 성공다큐 최고다(최고 경영진의 다섯 가지 비밀)에서 만나보았습니다.
직장 생활에 회의를 느끼고 퇴직한 박호승 대표. 며칠간은 홀가분한 마음이었지만 곧 그는 막막한 현실의 벽을 마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당장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앞길을 찾아 나선 그. 하지만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다시 직장에 들어가는 일 뿐이었습니다.
박호승 대표는 다른 일을 찾기 위해 무작정 지인의 가게에 일을 배우러 들어갔습니다. 한 달 간은 하루 10시간 설거지만 해야 했던 그. 그는 뼈저리게 외식 사업의 어려움을 배워나갔습니다.
좌절의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은 박호승 대표! 그는 숫한 시행착오를 거처 자신의 불맛 나는 쭈꾸미 메뉴를 연구했습니다. 지인의 가게에서 일을 도우며 틈틈이 연구해 신메뉴 개발을 성공시킨 그! 그는 야심차게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아파트 단지 뒷골목에 2층. 지인들은 고개를 흔들었던 상권에서 그는 부족한 창업비로 매장 문을 열었습니다. 사람들이 찾아보기 힘든 위치에 있던 매장. 몇 개월을 그는 손님을 끌어 모으기 위한 노력을 해야 했습니다.
홍보와 이벤트에 힘쓰며 손님들을 모은 박호승 대표! 한 번 찾아온 고객들은 그의 요리 맛에 단골이 되었고 가맹점을 내달라는 사람들은 속속 늘어났습니다.
하나 둘 단골들에게 내준 매장이 늘어나며 ‘그집쭈꾸미’는 프랜차이즈의 모습을 갖춰나갔습니다. 이제는 60개의 매장을 이끄는 CEO의 자리에 오른 그!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다사다난했던 ‘그집쭈꾸미’ 박호승 대표의 성공 비결은 4월 11일 오전 4시55분, MBN '성공다큐 최고다‘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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