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의 히어로 김수현이 제주항공 승무원으로 깜짝 변신했다.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최근 새 모델로 발탁된 김수현의 화보를 공개했다.
제주항공은 여승무원들과 함께 승무원 유니폼을 입은 김수현의 사진과 제주항공의 조종사로 변신한 사진, 제주항공 항공기를 들고 있는 사진 등 화보컷을 선보였다.
이번에 촬영된 사진들은 향후 1년간 제주항공의 인쇄광고와 각종 온·오프라인 영상물과 항공기 내·외부 광고 등에 사용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그동안 당대 최고의 한류스타 마케팅에 이어 보다 강화된 아시아시장 확대전략 차원에서 아시아권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김수현을 새 얼굴로 선정했다”며 “이를 통해 아시아권에서 제주항공의 기업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후발 저비용항공사와는 격이 다른 기업이미지를 강화하는 등의 마케팅 활동을 다각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4월 현재(4월 취항예정 도시 포함) ▲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오키나와 등 5개 도시 ▲ 중국 베이징, 스자좡, 자무쓰, 칭다오, 웨이하이 등 5개 도시 ▲ 홍콩 ▲ 대만 타이베이 ▲ 필리핀 마닐라, 세부 등 2개 도시 ▲ 베트남 하노이 ▲ 태국 방콕 ▲ 괌, 사이판 등 8개국 18개 도시를 인천, 김포, 부산,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총 24개의 국제선 정기노선에 취항하고 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