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가 이달부터 요리용 맛술 '미림'을 새롭게 선보인다.
미림은 멥쌀에 누룩을 넣어 숙성시키는 과정에서 당분과 알코올이 서로 용해돼 만들어지는 천연 요리용 맛술이다. 일반 조미료와는 달리 14%의 천연 발효 알코올이 포함돼 식재료 본연의 식감을 개선해줄 뿐만 아니라 고기와 생선의 잡내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미림은 일반 조미료와 달리 고기나 생선 요리에 주로 사용되는 점을 감안해 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게 만들고 요리 중에 부서지기 쉬운 생선살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아미노산의 함량을 10%이상 늘렸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미림은 식재료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고 풍미와 식감을 끌어올려주는 국내 유일의 맛술”이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미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공개하는 등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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