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지스틱스가 담배회사 BAT코리아의 물류를 담당하게 됐다.
현대로지스틱스는 오산에 BAT코리아 물류센터를 열고, 운송·보관·재고물류 등 ‘3자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로지스틱스는 오산허브 물류센터와 100여개의 지방 배송 거점을 전담 운영하고, 전국 6만8000여개의 소매점포에 대한 직접 물류 배송을 담당한다.
이재복 현대로지스틱스 대표이사는 이날 BAT코리아 오산복합물류센터 오픈식에 참석해 “국내에서 가장 성공적인 공급망관리체계 모델을 구축해 고객사의 가치창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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