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엔 환율이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750원대로 떨어졌습니다.
오전 10시 30분 현재 엔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100엔당 757.7원을 기록해, 외환위기인 97년 10월 이후 9년8개월만에 처음으로 750원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일본의 금리인상 지연 등으로 엔화 약세가 심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환율 하락세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반면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주가 호조로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면서 920~930원의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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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30분 현재 엔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100엔당 757.7원을 기록해, 외환위기인 97년 10월 이후 9년8개월만에 처음으로 750원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일본의 금리인상 지연 등으로 엔화 약세가 심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환율 하락세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반면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주가 호조로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면서 920~930원의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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