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치료 특화 의료기관인 365mc 비만클리닉(이하 365mc)은 11년동안 기부한 누적금액이 2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365mc는 2003년 개원 이후 매년 평균 1억 6000여만원을 기부해 결식 아동을 비롯한 저소득층 지원금을 비롯해 사회공헌 캠페인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설명절에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원을 후원하면서 365mc의 총 누적 기부금액이 20억을 돌파했다.
김남철 365mc 대표원장협의회장은 "비만치료 뿐만 아니라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 그 마음을 실천에 옮기는 일도 의료기관이 해나가야 할 소명이라 생각한다”며 "향후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65mc는 개원 당시부터 행동으로 실천하는 나눔활동을 위해 의료진들이 직접 후원금를 모아 지난 2011년 365mc 복지재단을 설립했다. 재단 설립 후 경북 청송군에 무의탁 독거노인 시설인 '소망의 집'을 건립했고 현재 30여 명의 어르신들이 편안한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다. 또한 소외계층 자녀들의 학비 및 식비 지원을 비롯해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 돕기, 장애인 복지사업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365mc는 사랑의 열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 등 NGO단체와 사회공헌 공동 파트너로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