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부산공장 닛산 로그의 수출 물량을 2015년 8만대에서 11만대로 추가 생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생산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추가 요청에 따른 것으로 북미시장의 인기와 르노의 제품 생산 능력에 대한 기대를 보여준 것으로 해석됩니다.
르노-닛산은 2014년 9월 선적을 시작한 북미 수출 공략 차종으로 향후 2019년까지 5년간 연간 생산목표의 30%가량을 담당할 주력 품목입니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성장해 가고 있는 르노삼성차에게 닛산로그 증산은 중요한 기회"라며 "이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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