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7명만 모이면 인당 3만원에 20층을 통째로 대여한다.
19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 따르면 직장인 회식이나 친구들과 함께 하는 파티를 위한 공간으로 20층에 위치한 '문 바(Moon Bar)'를 통째로 대관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7명만 모이면 전체 대관이 가능하며, 1인당 3만원만 내면 된다. 이 금액에는 아사이 맥주 무제한 제공 혜택이 포함돼있으며, 운영시간은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실내에는 최대 15석까지 좌석이 제공된다.
문 바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야외에는 테라스 공간이 마련돼있어 자유롭게 드나들며 이용할 수 있다. 바텐더가 선보이는 칵테일과 샴페인, 사케, 맥주와 가라아게, 일식 꼬치 요리 등은 별도 주문해야 한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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