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가 한스-피터 자이츠(54) 씨를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자이츠 사장은 한국 부임 전 독일과 호주에서 만(MAN) 파이낸셜 서비스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했다. 그는 지난 1994년 독일 만 그룹에 입사 후 약 20년간 만과 만 파이낸셜 서비스의 재무부문을 담당해 온 금융 전문가이다.
자이츠 사장은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의 성공적인 발전을 추구하는 동시에 고객과 비즈니스 파트너 및 임직원에게 더 나은 동반자가 되도록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1961년 독일에서 태어난 자이츠 사장은 뮌헨 루드비히 막시밀리안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윤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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