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의 현대그린푸드가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안전관리통합인증(HACCP, 이하 해썹)'을 획득했다. 인증박은 브랜드는 '화식한우'다.
올해 1월 신설된 해썹은 축산물의 생산-도축-가공-운반-판매에 이르는 전 단계에 대해 인증받은 기업에게 수여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하는 최상위 축산물위생관리 제도다.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 내 식육판매장 13개점 전점에 대해 해썹 지정을 받았고, 지난 19일 운송에 대해서도 추가 인증을 획득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안전관리통합인증을 위해 올해 초부터 프로젝트 팀을 구성해 진행 한 결과 대형유통업체 중에서는 최초로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현대그린푸드는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 기념으로 현대백화점 내 정육판매점13곳에서 화식한우 등심 및 정육불고기를 20~3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박인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