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설록이 겨울을 맞아 '티 아포카토' 2종 메뉴를 티 하우스에서 한정 출시한다.
22일 오설록에 따르면 이번 한정 제품은 진한 에스프레소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얹어먹는 일반적인 레시피의 아포카토와 달리 오설록의 대표 티 메뉴인 '녹차'와 '삼다연'에 우유 아이스크림을 곁들인다.
티 아포카토는 '녹차 티 아포카토'와 '삼다연 티 아포카토'로 구성됐다.
녹차 티 아포카토는 진하고 부드러운 오설록의 프리미엄 녹차 샷에 단팥과 제주우유아이스크림을 얹어 녹차의 감미로운 맛과 달콤함을 전한다. 삼다연 티 아포카토는 오설록만의 한국적 후발효차인 삼다연 샷을 베이스로 단팥과 제주우유아이스크림을 더해 은은한 제주 삼나무 향의 풍부한 달콤함을 맛볼 수 있다고 오설록 측은 설명했다.
오설록의 브랜드 매니저 문규성 팀장은 "아포카토는 이탈리아어로 '끼얹다' 또는 '빠지다'라는 의미”라며 "서양의 아포카토를 우리의 차문화로 재해석한 티아포카토를 통해 차가 가진 또 다른 매력에 푹 빠져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오설록 티하우스 '겨울 시즌 한정 메뉴'는 내년 2월 초까지 제주 티뮤지엄을 제외한 전국 오설록 티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메뉴에 관한 자세한 정보 및 문의는 오설록 홈페이지(www.osullo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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