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외환당국 개입 영향으로 상승 반전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달러당 4원10전 오른 928원10전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17일) 환율은 저가인식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락을 제한받은 채 924원선에서 등락한 뒤 외환당국 개입 영향으로 급반등했고 장막판까지 오름세를 이어가며 928원30전까지 고점을 높였습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외환당국이 모처럼 실제 개입에 나서면서 환율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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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달러당 4원10전 오른 928원10전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17일) 환율은 저가인식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락을 제한받은 채 924원선에서 등락한 뒤 외환당국 개입 영향으로 급반등했고 장막판까지 오름세를 이어가며 928원30전까지 고점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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