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스마트기기용 액세서리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위노베이션 프로젝트(WEnnovation Project)' 공모전을 8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2년제 이상 대학(원)생이 대상인 '영 부문' 국내 중소 스마트기기 액세서리 업체와 벤처, 개인 참가자 대상의 '프로페셔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각 부문별 우수 아이디어를 제인한 10개 팀을 선정해 1등 1000만원 등 총 6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특히 프로페셔널 부문의 수상업체와 개인에게는 상용화를 위해 5000만원 상당의 지원금이 추가 제공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 중소기업과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상생 가능한 에코시스템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전 응모는 이날부터 공식 홈페이지(www.samsung.com/sec/wennovation)를 통해 가능하다. 응모 기한은 영 부문이 1월 20일, 프로페셔널 부문이 5일까지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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