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티에스그룹은 자타공인 대규모 토목공사의 해결사로 입지를 공고히 하며 전 세계에 대한민국 토목기술의 위상을 높였다.
김 회장은 2002년 엔티에스그룹 창립 이후부터 국내 토목기술 발전의 새 역사를 써오고 있는 입지전적 인물이다.
지하철과 교량, 건축물 등의 수많은 토목공사에 김정윤 회장과 엔티에스 임직원의 땀과 노력이 주변 도처에 스며들어 있을 정도로국내외 토목공사에 족적을 남겼다.
김 회장의 그간의 발자취는 그야말로 문제해결을 위한 기술혁신의 과정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형 토목공사 진행과정에서 사전에 예측할 수 없는 변수들과 맞부딪치며 기술혁신 하나로 그 장애물을 뛰어 넘은 처절한 싸움이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국내 특허 40여 개와 해외 특허 10여 개를 등록하며 관련 업계의 기술혁신을 주도해 왔다.
이 같은 기술혁신의 명성은 해외에서도 정평이 나있다.
중국 요령성 심양시 신락유지 지하철 역사 시공은 물론 파키스탄 정부에서도 엔티에스그룹의 기술력이 입소문을 타고 퍼져 지하 벙커공사에 5억 달러 규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싱가포르 지하철 건천 통과 부문에서는 3억 달러, 베트남 메콩강 지하차도 공사에서는 7억 달러 등의 지속적인 수주가 이뤄졌다.
김정윤 회장은 "안전은 엔티에스그룹이 가장 우선 시 하는 첫 번째 가치"라며 "인천 지하철 현장은 엔티에스의 기술력으로 안전하게 준공된 대표적인 곳"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엔티에스의 높은 기술력은 국내를 넘어 이젠 해외로 이어지고 있다"며 "세계 제일의 토목 전문 시공사가 되기 위해 더욱 연구·개발에 매진, 묵묵히 새 역사를 써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He is…
▲1999년 (TRM공법 신기술)김대중 대통령 신기술 표창 ▲2001년 미국 프레스턴대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석사 ▲2002년 엔티에스그룹 회장(현) ▲2003년 미국 프레스턴대 명예 토목공학 박사 ▲2005년 미국 프레스턴대 공과대학 기계공학 박사 ▲2005년 사단법인동북아문화교류협회 회장(현) ▲2005년 환경부장관 기술대상 표창 ▲2006년 건설교통부장관 기술경영 표창 ▲2007년 과학기술부 부총리 벤처기업 대상 ▲2008년 미국 링컨대 경영대학원 명예 경영학 박사 ▲2008년 국토해양부장관 표창 ▲2010년 미국 링컨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2010년 지식경제부장관 우수기업 표창 ▲2013년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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