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SK플래닛은 4일 판교 SK플래닛 수펙스홀에서 ‘스마틴 앱 챌린지 2014’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전국 101개교에서 총 425팀이 참가한 이번 앱 개발 경진대회에서 최종적으로 20팀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분야별로는 생활정보 부문에서 선린 인터넷고팀의 국회의원 활동을 공유하는 앱 ‘Watchbly’,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한국애니메이션고의 리듬 게임 앱‘안단테’가 각각 대상에 선정됐다.대회 수상자에는 총 42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해외(싱가포르) IT기업 방문 등 해외 연수와 향후 창업시 중기청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고준석 중기청 지식서비스창업과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고교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한편 인프라 활용, 글로벌 진출 등 창업 지원정책을 연계해 모바일 분야 우수 인재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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