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맨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디지털도어록을 열고 열쇠를 원격으로 전송할 수 있는 신개념 열쇠발급 시스템인 모바일 키 서비스를 올해 10월부터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모바일 키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어플리케이션을 내려 받기만 하면 디지털도어록을 제어할 수 있어 편리하다. 국내와 해외를 가리지 않고 온라인으로 연결된 곳이면 열쇠 발급이 가능하다.
게이트맨모바일 키 서비스는 생활 패턴에 맞춰 키 발급이 가능하다. 단순 방문자라면 일회용 키를 가사도우미 등 정기적으로 출입해야 하는 경우에는 기간한정 키를, 상시 출입자에는 상시 키를 각각 발급해 관리할 수 있다.
모바일 키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모바일 키를 발급/전송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높은 보안기술이 중요하다. 만약 스마트폰을 분실했을 경우에는 콜센터로 연락하면 본인 확인 후 사용 중지를 요청할 수 있다. 세계 최초로 모바일키 서비스 탑재한 '게이트맨 S10-MK'의 제품가격은 26만원이며, 모바일 열쇠 발급은 1000원이다.
[매경닷컴 정인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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