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은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한상대회 개회식 축사를 통해 "국민들이 다시 한번 경제적인 역경을 이겨내는 데 중심이 될 수 있는 인물이 바로 여러분, 한상"이라며 "다시한번 여러분께서 조국을 생각해주시고, 기여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장대환 회장의 축사 전문.
저는 13년 동안 여러분의 응원단장으로써 여러분의 일을 홍보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오늘 특히 태풍을 뚫고 서울에서 내려오신 정홍원 국무총리님과 국회의원 여러분, 서병수 시장님께 다시 한번 뜨거운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우리나라 국민 소득이 2007년에 2만달러에 진입했는데 지금 7년째 제자리에 머물고 있습니다. 고령화와 저출산 때문에 잠재성장률이 2%대로 추락해서 아직까지 3만달러 시대에 못 들어가고 있습니다.
다행히 대한민국 국민은 역경을 이겨내는 DNA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민들이 다시 한번 경제적인 역경을 이겨내리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중심이 될 수 있는 인물이 바로 여러분 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여러분은 13년 동안 많은 일을 해오셨습니다.
한상 여러분들이 모국 투자 활성화에 마음을 합치고 계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다시한번 여러분께서 조국을 생각해주시고, 기여해주길 당부하겠습니다.
저희 매경미디어그룹에서도 여러분의 활약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건승을 바라겠습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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