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고추장 떡볶이 맛을 살린 '볶음쌀면'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쌀을 80% 함유하며 국내 라면에서는 처음으로 면 한가운데 구멍 뚫린 형태의 면발이 특징이다. 일반 면에 비해 표면적이 150% 이상 넓고 면 가운데 구멍이 소스를 머금고 있어 국물이나 양념소스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느낄 수 있다. 쌀을 주원료로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에 건조시켜 만들어 쫄깃하며 조리 후에도 면이 쉽게 퍼지지 않는다. 농심은 볶음쌀면으로 국물없는 라면시장 공략에 속도를 더욱 낸다는 방침이다. 편의점 판매 가격은 2200원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