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는 "임직원 대상으로한 복지서비스뿐만 아니라 기업이나 협·단체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회원복지사업'에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회원복지사업은 회원제 기반의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과 협·단체 회원들에게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분야를 의미한다. 사업으로 발생한 수익은 회원복지의 추가재원으로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고 있다.
현재 회원제 기반의 서비스산업은 차별화된 회원관리 툴과 다양한 혜택이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지만 예산과 전문성 부족으로 인해 쇼핑몰, 여행, 숙박 제휴 등에 머무르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협·단체 대상의 회원제 사업으로 진행한 보험, 장례 등의 서비스가 일반 소비자 대상 시장으로 진출, 주력사업으로 발전한 바 있다.
수익기반의 회원복지사업으로는 ▲보험, 대출, 연금, 복지카드 등 금융서비스 ▲통신, 장례, 웨딩, 여행, 이사, 렌탈 등 생활서비스 ▲MRO, 판촉물, PB 상품개발 등 구매지원 서비스 등이 있다.
이지웰페어는 기업 및 협·단체의 사업 특성과 소비자 욕구, 회원 구성현황 등을 고려해 회원복지사업을 전문적으로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회원복지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기업 및 협·단체는 이지웰페어 홈페이지(www.ezwel.com)를 통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전화(02-3282-8652)를 통해서도 상담받을 수 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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