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소프트웨어(SW) 개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놀로지(www.mdstec.com)가 오는 18일 대구에서 '자동차 SW 개발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자동차 SW 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적용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다. 대구서는 두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대경지역 자동차 부품 제조사 및 관련 업체의 SW 개발자들에게 최신 자동차 SW 기술과 효율적인 개발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기아자동차 및 부품제조사들이 대응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ISO 26262 동향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보고 지능형 자동차 개발을 위한 주요 기술인 운전 보조 시스템(ADAS)과 오토사(AUTOSAR) 기반 개발 방법에 대해서도 다룰 계획이다.
글로벌 표준을 지원하는 다양한 자동차 전자제어장치(ECU) 및 SW 개발 솔루션과 SW 테스팅 솔루션, 미러링크 솔루션 등도 시연된다.
우준석 MDS테크놀로지 사업총괄 상무는 "우리 나라가 해외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좁히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선진 개발 방법론을 활용하여 개발 효율을 제고해야 한다"며 "대경지역의 자동차 SW 개발자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최신 기술을 제공하여 한국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관련 홈페이지(www.mdstec.com/seminar)에서 사전등록할 수 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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