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홀딩스 자회사인 JW중외메디칼은 독일 의료기기회사인 칼 스톨츠의 최신형 연성내시경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지금까지 일본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던 국내 연성내시경 시장에서 독일제 제품이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출시한 실버스코프 시리즈는 풀HD 화질(1920X1080)의 해상도를 구현해 기존 HD화질의 내시경과 비교해 더 정확한 진단과 시술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시술을 담당하는 의료진의 피로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량 핸들을 적용해 한 손으로도 쉽게 조절할 수 있는게 제품의 특장점이다.
칼 스톨츠는 1945년 독일에서 설립된 내시경 전문회사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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