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징 유스 올림픽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본격 마케팅을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9일 전 세계 청소년들의 스포츠 문화 축제인 난징 유스 올림픽에서 'Live the Beats, Love the Games'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달 중순 유스 홍보대사 선정을 시작으로 한류스타 콘서트, 중국 5대 도시 자전거 순회 등의 활동이 예정돼 있다. 대회 기간 중에는 IOC가 선정한 유스 홍보대사에게 스마트 기술을 통해 대회 현장의 생생한 감동을 나눌 기회를 제공하고, 삼성전자의 최신 모바일 제품과 젊은 세대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난징 유스 올림픽 스튜디오'도 운영할 예정이다.
유스 올림픽은 IOC가 14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들에게 올림픽 정신의 계승과 교류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창설한 대회로 2010년 싱가포르에 이어 올해 난징에서 8월 16일부터 28일까지 제2회 대회가 열린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