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R&D 센터 속속 철수

파격적인 대우를 약속하며 유치한 해외의 세계적 R&D 센터가 잇따라 한국을 떠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 등에 따르면 미국 인텔과 내셔널세미컨덕터사가 각각 오는 4월과 5월에 국내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인텔과 내셔널세미컨덕터사는 지난해 2월 분당에 임대공간 제공과 임대료, 지방세 감면 등의 특혜를 받고 입주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기도의회 장윤영 의원은 해당지역 단체장은 물론 지역 상공회의소 등과 전혀 연계하지 않고 외국 기업을 유치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