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26일 '2014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구인구직사이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개발한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들의 품질평가를 바탕으로 해 신뢰도 높은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구인구직사이트 부문에서는 사람인이 65.5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인크루트(63.7점), 커리어(62.5점), 잡코리아(61점)로 집계됐다.
사람인 측에서는 공채 전문 서비스와 양방향 소통 서비스 등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게 한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사람인에서는 구인구직자들이 필요로 할만한 정보를 빠르게 찾아주는 매칭 서비스, 알짜기업을 발굴해 구직자에게 유용한 기업정보를 전달하는 '히든스타', 현직 선배들로부터 기업세부 정보 및 직업 관련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인터뷰 '선배통'등의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정근 사람인 대표는 "단순히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가 아니라 구인구직자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이를 서비스로 담아내려고 한 정성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노력이 업계 서비스 품질 개선은 물론 구인구직난 해소에도 일조한다는 사명감을 안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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