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공공기관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한 3단계 공공정보통신서비스 퍼브넷부문 서비스 제공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책정한 요금기준에 따라 전용회선과 인터넷서비스를 상용망 대비 평균 30%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고, 네트워크 장비, 보안장비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퍼브넷서비스는 안전행정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3단계 사업 기간은 3년으로 오는 2017년 2월까지다. 퍼브넷서비스 이용 대상은 공공기관.비영리법인, 정부투자기관, 지자체투자기관, 도서관.박물관.미술관 등 1만6000여개 기관이다. 이용하고자 하는 공공기관은 먼저 한국정보화진흥원을 통해 퍼브넷서비스 기관으로 가입하고 공공정보통신서비스 사이버지원센터(www.enis.or.kr)를 통해 회선을 신청하면 된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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