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이 최신 스마트폰 베가 아이언2의 출고가를 78만3200원으로 12일 확정하고 정식 출시했다.
베가 아이언2는 팬택의 최신형 고성능 스마트폰이다. 국내 업계에서 유일하게 메탈을 적용해 디자인을 차별화한 제품으로 메탈에 색을 입히는 아노다이징 공법과 다이아몬드 커팅 공법이 적용돼 금속 질감을 최대한 살리고 테두리를 정교하게 마감했다.
손떨림 방지 기술과 F2.0 밝은 렌즈를 채택한 1300만 화소 카메라를 내장했으며 3220mAh 대용량 배터리를 부착했다. 구글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인 4.4.2 킷캣에 3GB RAM, 2.3GHz 퀄컴 쿼드코어 프로세서 등을 탑재했다.
팬택 관계자는 "베가 아이언2는 현존 최고의 스펙과 함께 가공에 많은 노력과 기술을 필요로 하는 메탈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해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지만 보다 많은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출고가 78만 3,200원에 출시된다"고 밝혔다.
박창진 팬택 마케팅본부 부사장은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만의 개성과 가치를 당당히 자랑할 수 있는 제품인 만큼 시장에서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베가 아이언2의 가치를 높여주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자부심과 만족감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팬택은 '베가 아이언2'를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엔드리스 메탈에 자신만의 사인이나 문양을 새겨주는 시그니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선착순 3만명에게는 지문인식기능을 지원하는 시크릿 케이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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