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은 하이닉스 이천 공장 증설 불허와 관련해 이 문제는 지역균형발전의 문제가 아니라 환경 차원의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경제5단체장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하이닉스 이천 공장을 불허한 것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균형 발전때문이 아니라, 수도권 주민들의 식수 오염 등 환경 문제 때문이라며 재계의 하이닉스 재검토 요구를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김 장관은 또 재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이중대표소송제 등 상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법무부와 충분히 협의해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재계는 올해 30대 그룹의 투자규모를 연초 계획인 51조9천억원보다 늘려 지난해와 같은 7%대의 설비투자율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 장관은 오늘 경제5단체장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하이닉스 이천 공장을 불허한 것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균형 발전때문이 아니라, 수도권 주민들의 식수 오염 등 환경 문제 때문이라며 재계의 하이닉스 재검토 요구를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김 장관은 또 재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이중대표소송제 등 상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법무부와 충분히 협의해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재계는 올해 30대 그룹의 투자규모를 연초 계획인 51조9천억원보다 늘려 지난해와 같은 7%대의 설비투자율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