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은 7일부터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채용 계열사는 CJ제일제당과 CJ E&M, CJ대한통운, CJ오쇼핑 등 9개 계열사이며 규모는 600명이다.
지원 자격은 올해 8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해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이며 모집 직무는 경영지원, 마케팅, 영업, R&D, 글로벌 등이다.
글로벌 직무의 경우 영어와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포르투갈어 베트남어 등 언어 전공자나 해외 대학교 졸업자, 영어와 중국어 성적우수자 중 1개 이상 자격에 해당하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1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를 통해 받으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이달 말 발표한다. 4월 초부터 인적성 검사와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등이 진행되며 입사는 6월이다.
그룹은 채용에 앞서 15일 임직원 1명과 지원자 5~10명이 팀을 이뤄 캠핑하면서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무박캠핑 멘토링을 연다.
CJ그룹은 하반기 추가로 900명을 채용하며 올해 전체 채용 규모는 지난해와 같은 1500명이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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