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파크는 오일 무역 전문회사인 EIDCO TRAIDING 사와 두바이 소재 EIDCO 사무실에서 조인트 벤처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발전적인 방향으로 오일 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EIDCO General Trading LLC. (www. Eidco.co)는 두바이에 본사를 두고, 민스크(벨로루시 공화국)와 테헤란(이란)에 사무실을 가지고 있는 오일무역 전문회사다.
연간 매출은 2조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파크 관계자는 "이번 조인트벤처 계약 체결을 통해 원활한 원유 공급을 받아 벙커-C 벙커-A등을 안정적으로 생산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EIDCO사는 석유정제면허를 보유한 에어파크와의 제휴를 통해, 중동지역을 포함한 전세계에 원유 트레이딩을 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에어파크와 EIDCO사 는 향후 구체적인 조건협상을 통해 본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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