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펀드 '자금쏠림' 현상 심화

주식형펀드 수탁고 잔액이 지난 5일 현재 46조8천782억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3천322억원이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해외 주식투자 비중이 60%이상인 해외투자펀드 수탁고는 6조394억원으로, 3천478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따라 해외 주식형펀드 자금 유입분을 제외할 경우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56억원 가량의 순유출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산운용협회 관계자는 새해들어 국내 주식시장이 급락하면서 지난해 높은 수익률을 올린 해외투자펀드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