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9일 산하 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연구개발(R&D), 정보과학기술(ICT) 관련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업화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사업화 아이디어) 20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비즈니스 모델은 레저활동용 위치 서비스, 인체정보를 활용한 온라인·모바일 피팅(fitting) 시뮬레이션 서비스, 동물 질병 안내 애플리케이션, 구인·구직정보 서비스, 사교육비 감소를 위한 공유 이러닝(E-learning) 시스템 등이다.
이 중 한국인 인체정보를 활용한 가상 피팅 서비스, 의료정보 데이터 공동 활용, R&D 기업에 대한 투자 의사결정 지원 등 3가지 모델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기획에 참고하도록 구체적인 사업 개요, 시나리오, 기대효과 등도 제공했다.
미래부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내년까지 법적 제약이 없는 DB 448개를 개방하고 별도의 포털을 구축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