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9일부터 가맹점주가 점포 밖에서도 제품주문을 할 수 있는 스마트폰 발주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지금까지 점주들은 점포 안에 있는 컴퓨터를 통해서만 발주를 해야했다.
회사 관계자는 "가맹점주들의 여가시간과 외부활동을 배려하기 위해서 도입한 것"이라며 "내달 14일부터 개정 가맹사업법이 시행되면 심야영업을 하지 않는 점포가 생기는데 이에 대비하기 위한 이유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점주들은 언제 어디서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제품주문부터 실시간 매출 및 송금액 확인을 할 수 있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폰 발주서비스로 가맹점주의 점포운영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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