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이 베가 시크릿 노트에 이어 '베가 시크릿 업'을 출시하는 가운데 사생활 보호 기능을 더욱 강화시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팬택은 오는 10일 '시크릿 블라인드' 기능을 더한 '베가 시크릿 업'을 출시한다.
'시크릿 블라인드'는 지하철·버스 등 사람들이 밀집한 장소에서 스마트폰 화면을 가릴 수 있는 기능이다. 여기에 사생활 보호기능(지문 인식을 통한 휴대폰 잠금 해제·비밀 어플 설치 등)을 추가해 자신의 사생활이 노출되기를 꺼리는 사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베가 시크릿 노트에 이어 스마트폰 최초로 진동형 스피커를 장착했다. 이 폰에 스피커가 탑재된 '사운드케이스'를 장착하면 뛰어난 음질의 스피커가 된다.
'베가 시크릿 업'출시 소식에 네티즌들은 "블라인드 기능 대단한데" "지하철에서 폰 훔쳐보는 것 짜증나" "광고 글이네"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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