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보기관 도청 파문 '일파만파'

미국 정보기관인 국가안보국, NSA가 세계 지도자들의 통화를 도청했다는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NSA 감시프로그램의 폭로자인 에드워드 스노든이 유출한 기밀문건을 통해 NSA가 동맹국을 포함한 35개국 정상급 인사들의 통화를 도청했다는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특히 국내 한 인터넷 매체는 우리나라도 도청 대상이었을 가능성을 제기해 파문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