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9월을 앞두고 농촌에서 가장 바쁜 곳 중 하나가 인삼 농가와 공장이라고 합니다.
수확기가 시작되는데다 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서라고 하는데요.
그 현장에 정설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트랙터가 지나간 자리에 잘 자란 인삼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귀한 인삼이 행여 다칠세라 조심스레 주워담습니다.
1등급 인삼을 손에 든 농민의 얼굴에선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 인터뷰 : 송위식 / 인삼 농가
- "수확한다는 기쁨이야 그보다 좋은 게 어딨어요. 7년을 여기다 정성을 쏟았는데 수확한다는 건 참 기분이 좋죠."
▶ 스탠딩 : 정설민 / 기자
- "전국에서 수확한 수삼은 이곳 공장에서 홍삼으로 가공되는데요. 추석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공장은 24시간 내내 돌아가고 있습니다."
씻고 찌고 말리고 다듬고.
인삼 수확기에 추석까지 겹치면서 이곳에서는 매일 110톤의 인삼을 가공합니다.
평소 1천 명이던 인원을 1천5백 명으로 늘렸지만 쉴 틈이 없습니다.
▶ 인터뷰 : 김선주 / KGC인삼공사 제조본부장
- "국내 경기가 침체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하반기 들어서 주문량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조금은 일찍 수확의 계절을 맞이한 이들은 몸은 바쁘지만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풍족합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영상취재 : 문진웅 기자
9월을 앞두고 농촌에서 가장 바쁜 곳 중 하나가 인삼 농가와 공장이라고 합니다.
수확기가 시작되는데다 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서라고 하는데요.
그 현장에 정설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트랙터가 지나간 자리에 잘 자란 인삼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귀한 인삼이 행여 다칠세라 조심스레 주워담습니다.
1등급 인삼을 손에 든 농민의 얼굴에선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 인터뷰 : 송위식 / 인삼 농가
- "수확한다는 기쁨이야 그보다 좋은 게 어딨어요. 7년을 여기다 정성을 쏟았는데 수확한다는 건 참 기분이 좋죠."
▶ 스탠딩 : 정설민 / 기자
- "전국에서 수확한 수삼은 이곳 공장에서 홍삼으로 가공되는데요. 추석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공장은 24시간 내내 돌아가고 있습니다."
씻고 찌고 말리고 다듬고.
인삼 수확기에 추석까지 겹치면서 이곳에서는 매일 110톤의 인삼을 가공합니다.
평소 1천 명이던 인원을 1천5백 명으로 늘렸지만 쉴 틈이 없습니다.
▶ 인터뷰 : 김선주 / KGC인삼공사 제조본부장
- "국내 경기가 침체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하반기 들어서 주문량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조금은 일찍 수확의 계절을 맞이한 이들은 몸은 바쁘지만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풍족합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영상취재 : 문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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