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당국이 시장개입에 나서며 원·달러 환율을 급반등시켰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1원 상승한 935원 1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13일)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70전 상승한 934원 80전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매물이 급증하면서 929원까지 급반락하면서 종가기준으로 지난 5월10일 이후 반년만에 920원대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개입성 매수세가 유입되자 급상승했고 936원 50전까지 올랐다가 재차 차익성 매도세 유입으로 935원선으로 복귀했습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외환당국이 대규모 개입에 나서며 환율을 급반등시켰다고 전했고, 개입 규모는 10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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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1원 상승한 935원 1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13일)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70전 상승한 934원 80전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매물이 급증하면서 929원까지 급반락하면서 종가기준으로 지난 5월10일 이후 반년만에 920원대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개입성 매수세가 유입되자 급상승했고 936원 50전까지 올랐다가 재차 차익성 매도세 유입으로 935원선으로 복귀했습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외환당국이 대규모 개입에 나서며 환율을 급반등시켰다고 전했고, 개입 규모는 10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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