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말까지 원전 가동중단 사태에 따른 손실, 9,600억원을 원전 운영업체인 한국수력원자력이 떠안게 될 전망입니다.
전력거래소는 오늘 오후 4시 비용평가위원회를 열어 신고리 1·2호기, 신월성 1호기가 중단되면서 한전이 추가로 부담해야하는 전력구입 비용에 대한 한수원의 보전금액 규모를 결정합니다.
앞서 한전은 한수원에 원전 가동중단에 따른 손실 100%를 보전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한전이 자회사의 실수로 발생한 손실액을 자회사에 보전하도록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전력거래소는 오늘 오후 4시 비용평가위원회를 열어 신고리 1·2호기, 신월성 1호기가 중단되면서 한전이 추가로 부담해야하는 전력구입 비용에 대한 한수원의 보전금액 규모를 결정합니다.
앞서 한전은 한수원에 원전 가동중단에 따른 손실 100%를 보전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한전이 자회사의 실수로 발생한 손실액을 자회사에 보전하도록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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