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학회 언론과 사회 연구회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종편 채널 20개월의 평가와 과제'라는 주제로 하계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종편 저널리즘에 대해 발제한 장하용 동국대 교수는 종편이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다룬 점과 새로운 뉴스 양식을 도입한 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자칫 훼손되기 쉬운 저널리즘의 핵심가치 예를 들면 뉴스의 공정성 등은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상길 연세대 교수도 일부 종편이 공정성과 품위가 손상된 내용을 여과 없이 내보내는 경우가 있다며 자칫 국민들의 정치 불신을 조장할 수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한 류호길 MBN 기획이사 등 종편 4사 편성책임자들은 방송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공정한 방송과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전략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성수 / solare@mk.co.kr ]
종편 저널리즘에 대해 발제한 장하용 동국대 교수는 종편이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다룬 점과 새로운 뉴스 양식을 도입한 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자칫 훼손되기 쉬운 저널리즘의 핵심가치 예를 들면 뉴스의 공정성 등은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상길 연세대 교수도 일부 종편이 공정성과 품위가 손상된 내용을 여과 없이 내보내는 경우가 있다며 자칫 국민들의 정치 불신을 조장할 수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한 류호길 MBN 기획이사 등 종편 4사 편성책임자들은 방송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공정한 방송과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전략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성수 / solare@mk.co.kr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