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병원에서 이름 너무 자주 물어보셔서 짜증나셨죠?
이런 것들이 모두 환자들의 안전을 위한 절차라고 하는데요.
매경헬스 한석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민희 씨는 수술 전날 자신의 왼쪽 팔에 새겨진 담당의사의 이니셜을 보고 의아해 했습니다.
손 가락을 구부리기 힘든 '방아쇠 손가락'의 수술 받을 부위에 사인이 돼 있었던 겁니다.
▶ 인터뷰 : 전민희 / (29, 방아쇠 손가락 환자)
- "왼쪽과 오른쪽을 헷갈리지 않도록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의사선생님들이 이렇게 표시 해주셨더라고요. 이것을 알고 나니깐 안심이 됐어요."
정체모를 사인은 '타임아웃' 일환으로 병원에서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표시해놓은 것입니다.
'타임아웃'은 병원에서 환자 성명, 의무기록번호, 생년월일 등 2가지 이상의 방법으로 환자를 확인하는 것을 말합니다.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기 위함입니다.
환자 앞에서 주사제 제조를 진행하고, 확인을 거친 후 약을 처방하는 과정도 포함됩니다.
▶ 인터뷰 : 박승림 / 인하대의료원장
-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환자들은 비롯 느끼시지 못하실지 모르지만, 예를 들면 환자들 우리 병원에 감염병 환자들이 많이 찾는데, 다른 환자한테 그것이 옮기면 큰일 나잖아요. 그러니깐 그런 감염에 예방 대책이라던지."
인하대병원은 최근 총 1300여개의 까다로운 기준을 만족, 의료기관 전 부문 JCI재인증을 획득했습니다.
JCI 인증을 획득한 병원은 전에 비해 의료사고 및 분쟁이 상당히 줄어들었다는 평가입니다
▶ 스탠딩 : 한석영 / 기자
- "번거롭다고 생각할 수 있는 이런 절차들이 안전한 치료를 위한 과정임을 환자 본인 스스로 아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매경헬스 한석영입니다."
병원에서 이름 너무 자주 물어보셔서 짜증나셨죠?
이런 것들이 모두 환자들의 안전을 위한 절차라고 하는데요.
매경헬스 한석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민희 씨는 수술 전날 자신의 왼쪽 팔에 새겨진 담당의사의 이니셜을 보고 의아해 했습니다.
손 가락을 구부리기 힘든 '방아쇠 손가락'의 수술 받을 부위에 사인이 돼 있었던 겁니다.
▶ 인터뷰 : 전민희 / (29, 방아쇠 손가락 환자)
- "왼쪽과 오른쪽을 헷갈리지 않도록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의사선생님들이 이렇게 표시 해주셨더라고요. 이것을 알고 나니깐 안심이 됐어요."
정체모를 사인은 '타임아웃' 일환으로 병원에서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표시해놓은 것입니다.
'타임아웃'은 병원에서 환자 성명, 의무기록번호, 생년월일 등 2가지 이상의 방법으로 환자를 확인하는 것을 말합니다.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기 위함입니다.
환자 앞에서 주사제 제조를 진행하고, 확인을 거친 후 약을 처방하는 과정도 포함됩니다.
▶ 인터뷰 : 박승림 / 인하대의료원장
-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환자들은 비롯 느끼시지 못하실지 모르지만, 예를 들면 환자들 우리 병원에 감염병 환자들이 많이 찾는데, 다른 환자한테 그것이 옮기면 큰일 나잖아요. 그러니깐 그런 감염에 예방 대책이라던지."
인하대병원은 최근 총 1300여개의 까다로운 기준을 만족, 의료기관 전 부문 JCI재인증을 획득했습니다.
JCI 인증을 획득한 병원은 전에 비해 의료사고 및 분쟁이 상당히 줄어들었다는 평가입니다
▶ 스탠딩 : 한석영 / 기자
- "번거롭다고 생각할 수 있는 이런 절차들이 안전한 치료를 위한 과정임을 환자 본인 스스로 아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매경헬스 한석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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