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정상화 방안이 표류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애실 한나라당 의원은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국내 13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사업비 내용을 분석한 결과 매년 1천 억원의 사업비가 증가하는 등 방만한 경영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때문에 2000년 이후 자동차보험의 누적적자가 2조원에 달하는 등 만성적자구조에 허덕이면서도 매년 보험료의 30% 이상을 사업비로 쓰는 것은 보험업계의 자구노력이 미흡하다는 의미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특히 자동차보험의 정상화안이 금융감독위원회와 보건복지부, 건설교통부 등 관계부처간 의견 조율이 미흡해 절름발이 대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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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실 한나라당 의원은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국내 13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사업비 내용을 분석한 결과 매년 1천 억원의 사업비가 증가하는 등 방만한 경영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때문에 2000년 이후 자동차보험의 누적적자가 2조원에 달하는 등 만성적자구조에 허덕이면서도 매년 보험료의 30% 이상을 사업비로 쓰는 것은 보험업계의 자구노력이 미흡하다는 의미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특히 자동차보험의 정상화안이 금융감독위원회와 보건복지부, 건설교통부 등 관계부처간 의견 조율이 미흡해 절름발이 대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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