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제품 공개 행사 당시 삼성전자는 갤럭시S4의 출시일을 2분기 중이라고 밝혔으며 국내 출시일은 4월말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현재 정확한 국내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삼성전자 내부적으로는 4월말 한국 출시가 어느 정도 확정된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 제품이 국내보다 유럽 시장에 먼저 선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삼성은 전작인 갤럭시S3도 유럽·중동·아프리카에서 먼저 내놓고 약 한 달 후에 국내 시장에 시판한 바 있습니다.
한편 갤럭시S4의 출시를 앞두고 갤럭시 노트3의 사양도 누리꾼들의 관심의 대상입니다.
해외 삼성전자 전문 사이트인 삼모바일과 GSM아레나 등 외신은 갤럭시 노트3가 5.9인치 아몰레드(AMOLED) 풀HD 화면을 달고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들은 제품 공개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전자제품 전시회 IFA에서 할 가능성이 있지만 독자 행사를 열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일각에서는 갤럭시 노트3가 휘는 화면(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을 장착할 것이라는 소문을 전하기도 했지만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3에 대한 세부 사항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갤럭시S4의 국내판매를 기다리는 누리꾼들은 "얼른 내 손에 갤럭시S4를 쥐고 싶다" "나오기만 해라. 지금 핸드폰 약정 다 끝났다" "갤럭시 시리즈 혁신의 끝은 어디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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