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학로 하면 소극장 무대를 떠올리게 되는데요.
공연이 오르는 화려한 무대 뒤로는 경영난으로 문 닫을 위기에 처한 소극장이 많다고 합니다.
대학로 현장을 LTE 영상통화로 연결해봅니다.
김경진 리포터 전해주시죠!
【 리포터 】
네! 서울 대학로입니다.
지난 17년간 대학로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학전그린소극장 앞에 나와있는데요.
그런데 이 대학로의 상징이 이제 추억으로만 남게 됐습니다.
지금 극장 안에서는 철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지난해 새 건물주가 극장을 기업사옥으로 쓰겠다고 용도를 변경하면서 결국 문을 닫게 됐습니다.
이곳에서는 최장기 공연 기록을 세웠던 뮤지컬<지하철 1호선>이 7년간 관객들과 함께했고, 황정민·설경구 등 걸출한 스타를 배출해내기도 했는데요.
폐관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사람이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대학로에는 경영난으로 폐관을 결정하거나, 건물주로부터 퇴출 압박을 받는 소극장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대학로가 상업적으로 번화하면서 임대료 상승과 경쟁 과열로 소극장이 줄줄이 문을 닫는 현실인데요.
'순수 예술의 장'으로써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공연관계자들이 직접 새로운 운영방안을 모색하고, 열악한 공연계에 근본적인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대학로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대학로 하면 소극장 무대를 떠올리게 되는데요.
공연이 오르는 화려한 무대 뒤로는 경영난으로 문 닫을 위기에 처한 소극장이 많다고 합니다.
대학로 현장을 LTE 영상통화로 연결해봅니다.
김경진 리포터 전해주시죠!
【 리포터 】
네! 서울 대학로입니다.
지난 17년간 대학로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학전그린소극장 앞에 나와있는데요.
그런데 이 대학로의 상징이 이제 추억으로만 남게 됐습니다.
지금 극장 안에서는 철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지난해 새 건물주가 극장을 기업사옥으로 쓰겠다고 용도를 변경하면서 결국 문을 닫게 됐습니다.
이곳에서는 최장기 공연 기록을 세웠던 뮤지컬<지하철 1호선>이 7년간 관객들과 함께했고, 황정민·설경구 등 걸출한 스타를 배출해내기도 했는데요.
폐관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사람이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대학로에는 경영난으로 폐관을 결정하거나, 건물주로부터 퇴출 압박을 받는 소극장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대학로가 상업적으로 번화하면서 임대료 상승과 경쟁 과열로 소극장이 줄줄이 문을 닫는 현실인데요.
'순수 예술의 장'으로써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공연관계자들이 직접 새로운 운영방안을 모색하고, 열악한 공연계에 근본적인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대학로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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