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삼이 골다공증에 효과가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골다공증이 나타난 생후 2년 된 쥐에 고려인삼 추출물을 2달 동안 먹인 결과 사람 나이로 20대인 생후 8주 된 쥐와 비슷한 수준으로 골 구조가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인삼을 먹지 않은 실험 군과 비교하면 골 밀도가 32%, 골 부피율은 37%, 해면골소주 수는 50%가 높았습니다.
농진청은 이런 효능이 국산 인삼에서만 나타났다면서 앞으로 골다공증 환자를 대상으로 인체실험을 진행하는 한편, 해당 성분을 농축해 건강기능식품으로도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
농촌진흥청은 골다공증이 나타난 생후 2년 된 쥐에 고려인삼 추출물을 2달 동안 먹인 결과 사람 나이로 20대인 생후 8주 된 쥐와 비슷한 수준으로 골 구조가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인삼을 먹지 않은 실험 군과 비교하면 골 밀도가 32%, 골 부피율은 37%, 해면골소주 수는 50%가 높았습니다.
농진청은 이런 효능이 국산 인삼에서만 나타났다면서 앞으로 골다공증 환자를 대상으로 인체실험을 진행하는 한편, 해당 성분을 농축해 건강기능식품으로도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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