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나 귀화자 40% 이상이 차별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가 전국 1만 5천 여 다문화 가족을 조사했더니 41.3%가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차별이나 무시를 당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2009년 36.4%보다 훨씬 높아진 수칩니다.
차별을 경험한 장소는 일터가 가장 많았고, 상점, 음식점, 은행 등도 적지 않았습니다.
취업자 비율은 여성 53%, 남성 80%로 우리나라 전국 평균 고용률에 비해 높았지만 대부분 일용직이나 노무직이었습니다.
결혼 5년 미만 이혼이나 사별로 인한 가족 해체 비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은미 기자 [ cem@mbn.co.kr ]
여성가족부가 전국 1만 5천 여 다문화 가족을 조사했더니 41.3%가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차별이나 무시를 당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2009년 36.4%보다 훨씬 높아진 수칩니다.
차별을 경험한 장소는 일터가 가장 많았고, 상점, 음식점, 은행 등도 적지 않았습니다.
취업자 비율은 여성 53%, 남성 80%로 우리나라 전국 평균 고용률에 비해 높았지만 대부분 일용직이나 노무직이었습니다.
결혼 5년 미만 이혼이나 사별로 인한 가족 해체 비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은미 기자 [ ce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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