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만 원' 홍삼선물 매출 10배↑

정관장은 최고가인 60만원의 제품 '황진단'이 설 행사를 시작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3일까지 총 1천900세트, 하루 평균 173세트 판매됐다고 밝혔습니다.
황진단이 출시된 2012년 9월7일부터 행사 직전까지 하루 평균 16세트가 팔린 것과 비교하면 10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이는 지난해 추석보다도 4배 가량 높은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미아동, 목동, 경기 분당, 죽전 등에서 높은 매출을 올렸습니다.

가격이 30만~150만원을 호가하는 뿌리삼도 평일 대비 매출이 5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회사측은 "불황이라도 최고가 제품의 수요는 꾸준히 존재하는 것을 보여주는 현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