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벤처기업 하면 젊다, 혁신적이다, 이런 단어부터 떠오르실 텐데요.
요즘 벤처기업들, 언제부터인가 고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김태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화장품을 만드는 한 벤처기업입니다.
지난 10여 년 동안 매출은 1천억 원대로 훌쩍 뛰었고, 해외까지 진출했습니다.
당시 이 기업을 창업한 사람은 30대 초반의 청년 사업가.
▶ 인터뷰 : 유현오 / 벤처기업 대표
- "청년 때는 뭘 해도 다 용서가 되잖아요. 창피한 게 어디 있습니까? 자존심이 어디 있습니까?"
이처럼 지난 2천 년대 초 벤처 붐의 원동력은 20·30대 젊은 창업가였습니다.
당시 절반이 넘던 젊은 CEO의 비중은 지난해 19%에 불과했고, 40대 이상이 80%로 그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5년 미만 창업기업 비중의 증가로 미뤄 베이비부머의 창업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 인터뷰 : 김순철 / 중소기업청 차장
- "청년층의 기업가 정신 고취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김태일 / 기자
- "일각에서는 40대 이상 CEO 증가현상이 실질적인 벤처 붐이 아닌 창업 붐을 대변한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벤처기업 수는 지난해 2만 6천여 개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상태.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젊은이들의 벤처 붐이 절실합니다.
MBN뉴스 김태일입니다.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윤진
벤처기업 하면 젊다, 혁신적이다, 이런 단어부터 떠오르실 텐데요.
요즘 벤처기업들, 언제부터인가 고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김태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화장품을 만드는 한 벤처기업입니다.
지난 10여 년 동안 매출은 1천억 원대로 훌쩍 뛰었고, 해외까지 진출했습니다.
당시 이 기업을 창업한 사람은 30대 초반의 청년 사업가.
▶ 인터뷰 : 유현오 / 벤처기업 대표
- "청년 때는 뭘 해도 다 용서가 되잖아요. 창피한 게 어디 있습니까? 자존심이 어디 있습니까?"
이처럼 지난 2천 년대 초 벤처 붐의 원동력은 20·30대 젊은 창업가였습니다.
당시 절반이 넘던 젊은 CEO의 비중은 지난해 19%에 불과했고, 40대 이상이 80%로 그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5년 미만 창업기업 비중의 증가로 미뤄 베이비부머의 창업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 인터뷰 : 김순철 / 중소기업청 차장
- "청년층의 기업가 정신 고취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김태일 / 기자
- "일각에서는 40대 이상 CEO 증가현상이 실질적인 벤처 붐이 아닌 창업 붐을 대변한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벤처기업 수는 지난해 2만 6천여 개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상태.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젊은이들의 벤처 붐이 절실합니다.
MBN뉴스 김태일입니다.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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