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이동통신'을 내세우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장을 키워온 알뜰폰 가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국내 알뜰폰 가입자 수가 지난 16일 기준으로 KT 제휴사 51만 5천여 명, SK텔레콤 제휴사 28만 4천여 명, LG유플러스 제휴사 21만 3천여 명 등 모두 101만 2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알뜰폰은 통신망을 구축할 필요 없이 기존 이통사의 망을 빌려 운영되기 때문에 요금이 저렴합니다.
하지만, 5천300만 가입자 규모인 전체 이동통신 시장에서 알뜰폰 가입자 점유율이 낮아, 아직 영향력은 작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신업계는 홈플러스와 이마트 등 자금력과 유통망을 갖춘 대형 유통업체들이 내년 초 알뜰폰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어서 이동통신 시장 판도에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
통신업계에 따르면 국내 알뜰폰 가입자 수가 지난 16일 기준으로 KT 제휴사 51만 5천여 명, SK텔레콤 제휴사 28만 4천여 명, LG유플러스 제휴사 21만 3천여 명 등 모두 101만 2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알뜰폰은 통신망을 구축할 필요 없이 기존 이통사의 망을 빌려 운영되기 때문에 요금이 저렴합니다.
하지만, 5천300만 가입자 규모인 전체 이동통신 시장에서 알뜰폰 가입자 점유율이 낮아, 아직 영향력은 작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신업계는 홈플러스와 이마트 등 자금력과 유통망을 갖춘 대형 유통업체들이 내년 초 알뜰폰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어서 이동통신 시장 판도에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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