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의 가계부채 문제가 갈수록 나빠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통화신용정책 보고서'를 통해 "최근 가계부채 문제는 일부 개선되고 있지만, 과다채무자와 다중채무자, 자영업자는 가계부채에 더욱 취약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3월 기준으로 원리금 부담이 소득의 40%를 넘는 과다채무가구 비중은 9.9%로 지난해 7.8%보다 늘었습니다.
또 3개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빚을 진 다중채무자 비중도 2009년 17.1%에서 지난해 18.6%로 1.5%포인트 증가했습니다.
한은은 "국내 경제 부진이 심화하면 취약부문이 가계부채의 부실화를 촉발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은행은 '통화신용정책 보고서'를 통해 "최근 가계부채 문제는 일부 개선되고 있지만, 과다채무자와 다중채무자, 자영업자는 가계부채에 더욱 취약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3월 기준으로 원리금 부담이 소득의 40%를 넘는 과다채무가구 비중은 9.9%로 지난해 7.8%보다 늘었습니다.
또 3개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빚을 진 다중채무자 비중도 2009년 17.1%에서 지난해 18.6%로 1.5%포인트 증가했습니다.
한은은 "국내 경제 부진이 심화하면 취약부문이 가계부채의 부실화를 촉발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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