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노동조합은 신임 은행장으로 양천식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이 내정된 것에 대해 "낙하산 인사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수출입은행 노조는 긴급성명서를 통해 "청와대 인사추천위원회에서 수출입은행장에 양천식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이 잠정내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창립이후 한번도 은행출신 은행장을 가져보지 못한 직원들의 의사를 지속적으로 전달해왔고 최종결과를 기다려 왔다"며 "하지만 이번 결과는 직원들의 열망이 얼마나 순진하고 어리석은 것인가를 일깨워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런 상황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12개 국책금융기관 노동조합과 연대해 가장 강력한 방법으로 투쟁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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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노조는 긴급성명서를 통해 "청와대 인사추천위원회에서 수출입은행장에 양천식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이 잠정내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창립이후 한번도 은행출신 은행장을 가져보지 못한 직원들의 의사를 지속적으로 전달해왔고 최종결과를 기다려 왔다"며 "하지만 이번 결과는 직원들의 열망이 얼마나 순진하고 어리석은 것인가를 일깨워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런 상황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12개 국책금융기관 노동조합과 연대해 가장 강력한 방법으로 투쟁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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